안녕하세요.
싱가포르 자유여행 둘째 날은 가장 싱가포르다운 풍경들을 만나러 떠났어요.
이날은 정말 알차고 감성 가득한 하루였는데요, 머라이언 파크 → 마리나베이샌즈 전망대 →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슈퍼트리 쇼까지 완벽한 루트를 공유합니다.
처음 가는 분들도 이 루트대로만 따라가면 가성비와 감성 둘 다 잡을 수 있어요.
📍 첫 번째 코스 – 머라이언 파크
머라이언 파크(Merlion Park)는 싱가포르의 대표 상징인 머라이언 동상이 있는 곳이에요.
바다를 향해 물을 뿜고 있는 하얀 상상의 동물 ‘머라이언’과 함께 인증샷은 필수!
뒤편으로는 마리나 베이 샌즈가 멋지게 배경으로 보이기 때문에,
싱가포르 여행 중 가장 인스타 감성샷이 잘 나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 오전엔 해가 뜨거워서 이른 아침 방문 추천
✔ 근처에 에스플러네이드 극장, 풀러턴 호텔 등도 함께 돌아보면 좋아요
🏙 두 번째 코스 – 마리나 베이 샌즈 전망대
싱가포르의 랜드마크이자 초고급 호텔인 마리나 베이 샌즈(Marina Bay Sands).
그중 전망대(SkyPark Observation Deck)는 누구나 입장 가능해요 (객실 이용자 아니어도 OK).
높이 57층에서 내려다보는 싱가포르의 전경은 진짜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가든스바이더베이, 플라이어, 머라이언까지 모두 한눈에 보여요.
✔ 입장료: 약 2~3만원 (시간대별 요금 상이)
✔ 해 질 무렵에 올라가면 노을 + 야경까지 한 번에 감상 가능
🌳 세 번째 코스 – 가든스 바이 더 베이
가든스 바이 더 베이(Gardens by the Bay)는 싱가포르 정부가 조성한 미래형 자연 공원이에요.
여기에는 대표적으로
- 플라워 돔 (Flower Dome)
- 클라우드 포레스트 (Cloud Forest)
- 슈퍼트리 그로브 (Supertree Grove)
이 세 가지가 있고, 각기 다른 매력을 갖고 있어요.
저는 오후에 입장해서 두 개의 온실을 둘러본 후,
해가 지고 나서 슈퍼트리 라이트쇼(가든 랩소디)를 감상했어요.
✔ 가든 랩소디는 무료 야외 쇼로 매일 저녁 7:45 / 8:45에 진행
✔ 음악과 함께 수십 미터 높이의 슈퍼트리들이 빛나는 장관!
📸 이 날의 베스트샷 추천
- 머라이언 앞에서 마리나베이샌즈를 배경으로 찰칵
-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전경 파노라마샷
- 슈퍼트리 아래서 누워서 찍은 하늘샷
- 저녁 조명 아래 커플/가족 사진은 꼭 남기세요!
✍️ 둘째 날 일정 요약 & 꿀팁
시간 | 장소 | 포인트 |
오전 | 머라이언 파크 | 인증샷, 산책 |
오후 | 마리나 베이 샌즈 | 전망대 관람, 쇼핑몰 탐방 |
저녁 | 가든스 바이 더 베이 | 온실 관람 + 라이트쇼 |
✔ 이동은 도보 + MRT 조합으로 충분 (모두 가까운 거리)
✔ 전망대 & 가든 입장권은 온라인 예매 필수!
✔ 더운 날씨 대비해 물, 선크림, 모자 꼭 챙기세요
마무리
싱가포르 자유여행 중 가장 싱가포르다운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하루였습니다.
머라이언 파크에서 시작해, 마리나베이샌즈의 뷰를 감상하고, 가든스바이더베이의 화려한 빛으로 마무리하는 이 루트는 정말 완벽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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