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토론토 3일차-토론토에서 오타와로 이동

안녕하세요.

캐나다 여행 3일차, 오늘은 토론토에서 오타와로 이동하는 날이었어요.
장거리 이동이라 조금 피곤할 줄 알았는데, 중간에 킹스턴(Kingston)을 들러 천섬 크루즈(1000 Islands Cruise)도 타고, 오타와에서는 리도 운하와 국회의사당도 둘러보며 아주 알찬 하루를 보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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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토 → 킹스턴 이동 (약 3시간)

아침 일찍 호텔을 나와 킹스턴으로 출발!
킹스턴은 캐나다의 첫 수도였던 도시로, 역사적인 건축물들이 많고 작고 예쁜 도시 느낌이 강했어요.
고속도로를 타고 약 3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중간중간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지루하지 않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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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킹스턴 – 천섬 크루즈 탑승

출처 : unsplash.com

킹스턴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천섬 크루즈(1000 Islands Cruise) 선착장으로 향했어요.
이 크루즈는 세인트로렌스강(Saint Lawrence River) 위에 떠 있는 수천 개의 섬 사이를 유람하는 코스예요.
캐나다와 미국 국경 사이를 가로지르며 달리는 이 코스는 정말 이국적이고 로맨틱했어요 😍

중간중간 작은 성 같은 집들도 보이고, 실제로 사람이 사는 섬도 있어서 신기했어요!
선상에서 맥주 한 잔 마시며 바람 맞으니까 피로도 싹 풀리더라고요 🍺
사진 찍기에도 정말 좋은 코스라 인생샷 많이 건졌답니다 📸

 

🥪 킹스턴 시내에서 점심

출처 : unsplash.com

크루즈를 마치고 킹스턴 시내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었어요.
이 도시에는 예쁜 카페와 브런치 맛집이 많았고, 유럽풍 건물과 조화를 이뤄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이었어요.

역사적인 건물들과 벽화가 많아 도보 여행지로도 딱 좋은 도시예요.
시간이 많지는 않았지만, 짧게라도 킹스턴의 매력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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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킹스턴 → 오타와 이동 (약 2시간)

오후에는 다시 차를 타고 오타와(Ottawa)로 이동!
오타와는 캐나다의 수도로, 정치·행정 중심지인 만큼 도시 분위기가 정돈되고 차분했어요.

차로 약 2시간 정도 걸리는데, 경로가 평탄해서 이동 자체는 무척 수월했어요.

 

🏛️ 오타와 도착 – 국회의사당 & 리도 운하

출처 : unsplash.com

오타와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찾은 곳은 바로 국회의사당(Parliament Hill)!
고딕 양식의 웅장한 건물이 눈앞에 펼쳐지는데, 진짜 멋지다는 말밖에 안 나왔어요.
날씨도 맑아서 푸른 하늘과 건물이 어우러진 풍경이 사진으로도 정말 예뻤어요 ☀️

그리고 바로 옆에 있는 리도 운하(Rideau Canal)는 산책하기 딱 좋은 곳이에요.
여름에는 배가 지나다니고, 겨울엔 세계에서 가장 긴 스케이트장으로 바뀐다는 이야기 듣고 깜짝 놀랐어요 ⛸️
걷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여유로운 분위기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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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와 저녁 – 파스타 & 로컬 와인

출처 : unsplash.com

저녁은 오타와 시내 중심에서 파스타와 와인을 곁들인 이탈리안 디너 🍝
현지 로컬 와인을 추천받아 마셨는데, 은은한 향이 여행의 피로를 풀어줬어요.
식당 분위기도 조용하고 아늑해서 하루를 마무리하기에 딱 좋았어요.

 

마무리

이동이 많은 하루였지만, 킹스턴의 천섬 크루즈와 오타와의 고즈넉한 분위기 덕분에 힐링 그 자체였어요.
만약 캐나다 동부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이 두 도시를 하루에 묶어보는 것도 효율적이에요 💡

천섬 크루즈는 날씨 좋은 날 타면 진짜 감동적이고, 오타와는 다른 도시들과 다른 조용한 매력이 있어서 하루 묵으며 여유를 느껴보는 것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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