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물리로 세상을 읽는다』 일상 속 물리를 흥미롭게 풀어낸 교양 과학책 리뷰

쑝쑝무지개 2025. 3. 27.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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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리 주변의 모든 것은 물리로 설명할 수 있다.”
『나는 물리로 세상을 읽는다』는 이런 관점에서 시작하는 흥미로운 교양 과학서입니다.


저자 크리스 우드포드(Chris Woodford)는 과학 전문 저널리스트이자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과학책 집필로 잘 알려진 작가입니다.

 

어려운 과학 이론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내는 데 탁월한 능력을 지닌 그는, 이 책에서도 복잡한 물리 개념들을 실생활 속 예시로 흥미롭게 설명합니다.

📖 책소개

『나는 물리로 세상을 읽는다』는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자동차, 냉장고, 비행기, 스마트폰 등 다양한 사물이 어떤 물리 법칙으로 작동하는지를 설명해주는 교양 과학서입니다.


과학 저널리스트 크리스 우드포드는 복잡한 공식 없이도 물리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며, 독자들이 세상을 물리학의 눈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이론서가 아니라, 물리학을 실생활 속 이야기로 엮어낸 '생활 밀착형 과학책’입니다. 물리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학생, 일반인, 과학 입문자 모두에게 추천할 만한 책입니다.

 

“물리는 세상을 이해하는 가장 정직한 언어다”


그 메시지를 담고 있는 책, 『나는 물리로 세상을 읽는다』는 지식을 넘어서 통찰을 주는 물리 입문서입니다.

📘 줄거리와 구성

이 책은 전형적인 물리학 이론서가 아닙니다. ‘일상 속에서 만나는 사물과 현상’을 통해 물리를 읽고 설명하는, 말 그대로 “물리적 사고로 세상을 바라보는 법”을 안내해주는 책입니다.

 

총 13개 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담고 있어요:

  • 왜 비행기는 날 수 있을까?
  • 냉장고 안의 음식은 어떻게 차가워질까?
  • 스마트폰은 어떤 과학 원리로 작동할까?
  • 전기, 자기, 중력 등 보이지 않는 힘은 우리 일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이처럼 우리가 평소 별생각 없이 사용하는 도구나 기술이 어떤 물리학 원리로 작동하는지를 친절하게 설명합니다. 딱딱한 공식을 나열하지 않고, 그림과 비유, 생활 속 사례를 통해 자연스럽게 물리학의 핵심 개념을 전달합니다.

💬 느낀 점

이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과학이 어렵지 않다”는 메시지였습니다.
물리는 시험 문제로만 접해왔던 딱딱한 학문이라는 고정관념이 있었지만, 이 책은 물리가 세상을 해석하는 언어라는 점을 깨닫게 해줬어요.

 

특히 냉장고, 스마트폰, 비행기, 주전자 등 매일 마주치는 익숙한 사물들이 전부 물리의 결과물이라는 사실은 새롭게 느껴졌습니다.


또한 '물리'라는 주제를 통해 식이 실생활에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자연스럽게 보여줘,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서 사고의 폭을 넓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 마무리

『나는 물리로 세상을 읽는다』는 물리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는 독자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학생, 교사, 과학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흥미롭게 읽을 수 있으며, 물리학 입문서 또는 생활 과학 교양서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