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B형 간염 바이러스 전염 경로!!

쑝쑝무지개 2025. 2. 2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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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간염은 B형 간염 바이러스(HBV)에 의해 간이 감염되는 질환으로, 전 세계적으로 약 3억 명의 감염자가 있으며,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 높은 유병률을 보입니다.

 

전염 경로

B형 간염은 감염된 혈액이나 체액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전파됩니다. 주요 전염 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수직 감염: 감염된 산모로부터 출산 중 또는 신생아 시기에 전염됩니다.
  • 혈액을 통한 감염: 오염된 주사 바늘, 수혈, 문신, 침 시술 등을 통해 전파될 수 있습니다.
  • 성 접촉: 감염된 파트너와의 성관계를 통해 전염될 수 있습니다.

일상적인 접촉, 예를 들어 포옹, 기침, 재채기, 함께 식사하는 것 등으로는 전염되지 않습니다.

 

증상

많은 B형 간염 환자는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하고 수십 년간 감염 사실을 모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는 다음과 같은 증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 피로감
  • 식욕 부진
  • 복통
  • 구역질 및 구토
  • 어두운 소변
  • 회색빛 대변
  • 관절통
  • 황달(피부나 눈의 흰 부분이 노랗게 변함)

만성 B형 간염은 간경변증, 간암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진과 관리가 중요합니다.

 

출처 : unsplash.com

 

예방 및 관리

  • 예방접종: B형 간염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으로 예방이 가능합니다. 특히 감염 위험이 높은 지역에서 태어난 신생아는 출생 직후 백신과 면역글로불린 주사를 통해 수직 감염을 방지해야 합니다.
  • 정기 검진: B형 간염 보균자는 증상이 없더라도 3~6개월마다 간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 간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필요 시 항바이러스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 생활 습관 관리: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고, 면도기나 손톱깎기 등 개인 물품을 공유하지 않으며, 금주와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B형 간염은 적절한 예방과 관리로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으므로,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